종목코드란?
종목코드는 모든 증권상품에 부여된 12자리 고유번호로, 공식 명칭은 증권표준코드다. 해외에서는 국제증권식별번호(ISIN·International Securities Identification Number)라고 하며 국가별로 1개의 기관이 발급·관리한다. 우리나라의 발급기관은 한국거래소다. 증권표준코드는 금융시장의 글로벌화로 인해 국제 증권거래가 증가하고 금융거래의 모든 과정이 전산시스템을 통해 처리되면서 매매, 결제, 관리 등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표준화된 식별번호가 필요해져 도입하게 됐다.
당연한 내용이지만 증권표준코드의 가장 큰 특징은 유일성이다. 코드가 중복될 경우 식별번호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의 종목에는 하나의 증권표준코드만 부여된다. 증권표준코드는 국가식별코드 2자리(KR), 금융상품 기본정보 9자리(증권의 속성, 증권의 종류 등), 검사코드(오류식별코드) 1자리 등 총 12자리의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져 있으며, 상장증권 뿐만 아니라 비상장증권과 파생상품에 대해서도 증권표준코드가 부여된다.
한국 종목코드의 체계
한국 주식시장의 한국의 주식 종목 코드는 6자리로 구성되어 있다. 종목코드 앞 5자리는 발행체 고유 코드인데 이는 설립일순으로 발행된다.예외적으로 1993년 8월 30일 이전 설립 기업은 '코드신청 선착순'으로 번호를 배정 받았다.
마지막자리는 보통주와 우선주를 구분한다. 보통주는 0이다. 우선주는 2013년 이전까지 5부터 순차적으로 홀수를 배정했으나, 2013년 이후로는 K부터 순차적으로 배정하고 있다.

미국 종목코드의 체계
티커(Ticker)는 주식거래를 위한 시스템에서 종목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알파벳약자를 의미한다. 긴 종목명을 짧게 축약해주기 때문에 입력을 하기 용이하다.
뉴욕증시(NYSE)의 경우 주로 알파벳 3자리까지, 나스닥(NASDAQ)의 경우 5자리까지도 가능하다.
이번에 미국 NYSE에 상장을 신청한 쿠팡의 경우 CPNG로 종목코드가 정해졌다. 쿠팡이 상장할 경우 COUPANG이라는 이름을 전체 입력하는 대신 CPNG라는 종목코드를 넣으면 찾을 수 있게 된다